용도 :

다림질할 때 베이스 보호
왁스 얇게 입히기

베이스 청소




규격 :

- 33cm x32cm x 20장
- 자기 다리미의 크기, 스키의 폭 등을 고려해서 잘라서 사용한다.
- 잡아 당길경우, 한 쪽은 늘어나고 한 쪽은 늘어나지 않는다. 늘어나지 않는 쪽을 잡아 당기면서 사용한다.



기타 :

- 페이퍼 왁싱을 할 때는 한 장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반으로 잘라서 사용한다.
- 주로 레이싱을 전념하는 선수들이 베이스 청소 등 다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 가정용 다리미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다리미 열판으로부터 베이스를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을 권장한다.

- 왁스 페이퍼를 사용해서 왁싱하면 왁스가 얇게 입혀져 스크레핑 필요없이 솔질만 해도 된다(혹은 스크레핑이 상당히 쉬워짐).

 




먼저 왁스 페이퍼를 베이스 위에 올려 놓는다.  페이퍼의 1/2면에 왁스를 조금 올려 놓는다. 스키의 경우, 너무 많이 올려 놓으면 다림질하는 과정에 녹아서 옆으로 흐른다. 왁스 페이퍼를 잡아 당길 때 좀 뻑뻑하다고 느끼면 왁싱하는 과정 중간중간에 왁스를 조금씩 보충한다.




다리미 온도 왁스 권장 온도보다 +10도를 해서 사용하면 좋다(다리미 권장온도는 각 왁스의 포장지 혹은 포장케이스에 기록되어 있다). 왁스가 잘 녹지 않아서 왁스 페이퍼가 잡아 당겨지지 않으면 온도를 조금 올린다.  왁스가 너무 잘 녹는다 싶으면 온도를 조금 내린다.  다리미가 녹인 왁스가 페이퍼를 투과해 베이스에 입혀진다.  이때 베이스텍스를 잡은 손을 진행방향으로 당긴다.  왁싱은 탑에서 테일 방향으로 한다.  왁스 페이퍼의 반쪽만 사용해서 스키 두 짝을 한다. 나머지 반은 나중에 왁스할 때 사용한다. 베이스면이 울툴불퉁해도 왁스가 골고루 잘 입혀진다.



베이스가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린다.  백카드로 잔여 왁스를 벗겨낸다.  왁스 벗기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벗기지 않아도 된다.  왁스를 벗기지 않고 타도 될 정도로 아주 얇게 왁스가 입혀지기 때문이다.  혹시 전문 솔이 있다면 스크레핑 작업없이 솔질만 해서 타도 된다. 백카드로 벗겨도 나오는 양이 위의 사진과 같이 아주 미세하다.  집에서 벗기면 미세한 양이라도 청소하기 번거로우니까 스키장에서 타기 전에 벗기고 타는 것도 방법이다.  왁스를 벗기지 않으면 스키 이동 중에 안전하게 베이스를 보호하는 기능도 한다.



사용한 페이퍼가 여전히 깨끗하면 여러 번 사용해도 된다.  가루 왁스 대신에 위와 같이 막대왁스를 녹여서 사용할 수도 있다. 왁스 페이퍼를 이용한 왁싱법으로 베이스청소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