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베이스 자체는 눈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는다. 스키 베이스가 눈 위를 지나가면서 만들어 내는 물방울 위에서 스키가 미끄러지는 것이다. 베이스가 눈과 더 많이 접촉할수록 더 많은 물발울을 만든다. 불소는 물반발력이 있는 물질이다. 불소는 물방울 위를 스키 베이스가 빨리 지나가도록 돕기 때문에 스키가 더 빨라지는 것이다.  어떤 파우더 왁스를 사용할 것 인가는 설온, 습도, 눈 상태에 따라서 선택한다.



용도 :
- 불소성분이 포함된 경기용 탑 피니시 왁스(왁싱 공정에서 마지막에 다림질로 하는 왁스)
- 활주 속도를 증가 시켜주는 가속제
- 알파인스키, 스노우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경기때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사용





특징 :
- 불소 파우더 왁스는 왁스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서 다리미로 왁싱한다.
- 현장 스타트 라인에서 사용할 때는 파우더보다는 블락이 유리하다(블락은 베이스에 문질러서 출발 시점에 가속을 주기 위해서 사용한다).
  


용량 :

- 100% 불소 왁스 30g
- 크로스컨트리스키 1prs 다리미 왁싱시 전문가는 1.4~2g 정도를 사용(15~21외 용량)
- 알파인 스키는 1 prs 다리미 왁싱시 전문가는 2~3g정도 사용(10~15회 용량)




다리미 온도 :
160도




사용환경 :
- 신설, 구설, 인공설 구분없이 사용

- blue : 설온 -30도~-10도용
 



사용법:

다리미 작업 혹은 가루를 베이스에 문질러서 사용한다.




주의사항 :
불소 파우더 왁스를 사용하는 도구는 일반 왁스를 관리하는 도구와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불소 파우더가 일반 왁스에 의해서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다리미, 브러시, 스크레퍼 등).



불소 파우더 왁스에 대한 이해 :
불소 파우더 왁스의 장점은 습설에서는 글라이딩 품질이 좋아지는 것이고, 건설에서는 왁스가 오래 가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불소는 태생적으로 스키 베이스에 잘 붙어 있지 않는다. 그러나 파라핀 왁스에는 잘 붙는다. 그래서 스키 베이스에 먼저 LF 왁스나 HF 왁스를 한 후에 불소 파우더 왁스를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이러한 이유로 파우더 불소 왁스는 단독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먼저 파라핀 왁스가 된 베이스에 파우더 왁스를 하는 순서로 한다.

파우더 왁스를 할 때,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이 다리미를 이용하는 것이다. 콜크로 작업하는 방법 보다는 왁스 지구력이 훤씬 좋다. 콜크의 마찰로 발생한 열보다는 다리미의 열(160도)이 파우더 왁스의 접착력을 더 좋게 하기 때문이다.

다리미로 작업한 효과가 100% 나타나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즉, 눈 위에서 3~5Km 정도의 거리를 간 후에 그 효과가 100% 나타난다(눈 위에서 자연 폴리싱이 된 후).

콜크작업은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그래도 100%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2~4Km를 간 후에 나타난다). 그래서 콜크로 작업하는 경우는 상당히 짧은 거리의 경기를 할 때 한다(스프린트, 님스프린트, 야간 경기 등). 국내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알파인 경기는 수작업 콜크나 로타리 콜크 작업으로 충분하다.





[스키에 다리미+로터리 콜크를 이용한 방법]




[노르딕 스키에 다리미+로터리 콜크를 이용한 방법]




[다리미를 사용해서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왁스할 경우][핸드 콜크를 사용해서 왁스할 경우]



         








최적의 레이싱 왁스를 만들기 위한 테스트 :



[TOKO 왁스의 각 종류별 용도]